무료이동진료 서비스는 중3리 주민의 대다수가 고령자로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의료기관을 찾기에 어려움이 있어온 데 따른 조치다.
이날 중3리 경로당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낮 12시30분에 내과·외과·비뇨기과·치과·한방과 등의 진료·상담·검사·투약의 다양한 의료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포천시 이·미용협회와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자원봉사로 노인들의 이·미용서비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이번 무료이동진료 제공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시 보건소는 경기북부이동진료팀·포천병원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내 9개 진료소 관할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무료이동진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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