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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로2016 인스타그램 |
프랑스가 스위스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1위(2승1무)로 16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도 1승 2무.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양팀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유로2016 A조 세번째 경기에서 맞붙었다.
홈팀 프랑스는 최전방에 코망, 지냑, 그리즈만을 배치했으며 미드필드진에 카바예, 시소코, 포그바를 투입했다.
포백에는 에브라, 라미, 코시엘니, 사냐가 자리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가 꼈다.
스위스는 엠볼로, 메흐메디, 샤키리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은 샤카, 베라미, 제마일리가 포진했으며 수비진은 로드리게스, 주루, 샤르, 리히슈타이너가 구축했다. 골문은 좀머가 지켰다.
두팀은 전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프랑스의 포그바는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좌측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전반 14분 스위스의 제마일리 역시 왼쪽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를 넘지는 못했다.
전반적으로 프랑스가 경기를 주도한 끝에 스위스는 라인을 내리고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시도했다.
후반 역시 비슷한 전개로 흘러갔으며,두팀 모두 무승부만 거둬도 16강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한 공격을 하지 않았다.
후반 42분 프랑스 파예가 왼쪽 측면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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