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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크리스 사이보그/온라인 커뮤니티) |
UFC 격투선수 크리스 사이보그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4일 UFC가 화제의 중심에 서면서, 크리스 사이보그와 UFC에서 제명된 사진사의 일화가 다시금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지난 1월 UFC는 사이보그에게 "남자 같다"고 비하한 체육관 잭슨 윈크 아카데미 사진사이자 SNS 담당자 마크 아라곤의 UFC 크리덴셜(취재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
UFC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 사건을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 발언을 용인하지 않는다. '아라곤에게 향후 대회엔 크리덴셜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잭슨 윈크 아카데미에 통보했다"고 알렸다.
아라곤은 사이보그를 두고 남자에게 쓰는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비난이 일자 몇 시간 뒤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높은 기량을 보여주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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