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정현 테니스 중계, 겸손한 인터뷰도 관심 "그저 감사할뿐"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3-2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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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 스포츠 제공)
대한민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의 경기 중계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인터뷰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정현' '테니스 중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의 겸손한 인터뷰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월 24일 정현은 호주오픈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을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정현은 온코트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알렸다.

정현은 "이곳에서 응원해주신 한국 팬들, 지금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팀 스태프, 친구들과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대회가 안 끝났으니 계속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박태환, 김연아 급이라고 비교하고 있다. 관심과 인기가 부담스럽지 않나"라는 질문에 "부담스럽진 않고 사람들이 알아봐 줘서 감사하다"답하며 당찬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정현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크래던파크에서 열리는 남자르포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2회전 경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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