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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사태 취약지구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19일까지 해빙기대비 산사태 취약지구 87개소에 대해 군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겨울철 얼어있었던 땅이 녹아 산 인접지 토사 등 유출로 도로나 인접 마을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지역을 집중 점검해 다가올 6월까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피해가 발생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매년 전국에서 연례적으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미리 파악하고, 관내 산 인접지에서 단 한 건의 산사태도 발행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등 사전예방을 이뤄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담당자는 “이번 산사태취약지구 점검을 통해 위험지역 피해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대상으로 관리하고, 긴급 보수가 필요한 예산이 수반 되는 사항은 추경에 반영해 안전한 산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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