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10월 31일 기존 모범음식점 및 신규신청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 |
강진군청사 전경=강진군 제공 |
군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기존업소 21개소와 신규 신청업소 9개소의 접수를 받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와 함께 점검표에 의한 현지조사와 심의 위원회를 실시했다.
이에 기존업소 재지정 18개소, 신규 4개소 등 22개소를 최종적으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군은 더 위생적이고, 더 친절하며, 더 맛있는 모범업소 선정을 위해 세부 지정기준 점검표에 의해 철저하게 현지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상하수도료 감면 및 쓰레기봉투, 위생용품 우선지원과 대·내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영업주는 강한 자긍심과 고객의 신뢰도를 높여 음식문화개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관광과장은“강진은 맛 뿐 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신뢰도 높은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앞으로도 선진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이를 위해 강진은 맛집 육성에도 총력하고 있다. 앞으로 맛의 1번지 강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