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署, 노인대학-교통사고예방 특강 호응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21 11: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 회원50명 대상

▲ 함평경찰서, 노인대학-교통사고예방 특강(출처=함평경찰서)
[함평=황승순 기자]

함평경찰서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함평군지회 요청으로 금년도 제40기 노인대학을 방문, 회원 50명 대상으로 사회적교통약자 어르신 들의 “교통안전의식 재고” 위한 “교통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는 이륜차 및 사발이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경찰에 따르면 6. 30일 기준, 함평군 전체인구 31,526명중 65세이상 노령인구가 11,778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37%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로 노령인구가 많은 군단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망사고 중 고령자들의 주 이동수단인 되버린 이륜차·사발이·전동차 및 농기계 사고가 대부분으로 증가추세이다.

따라서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횡단보도 및 육교 이용, 녹색불에 횡단, 이륜차 안전모 착용, 야간 외출시 밝은 옷 착용, 음주운전 안하기, 농기계 라이트 켜기” 실천과 금년도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망사고 사례 설명으로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경찰서에서 이륜차 안전모 및 전동차 야광조끼 배부와 사발이 및 농기계 반사지 부착활동 추진 홍보 등으로, 어르신 교통안전 의식 재고위한 실질적인 피부에 와닿는 교육실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장 정환수 서장은, 함평군 노령인구가 전체 대비 37%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이 안전한 함평, 어르신과 함께하는 함평경찰” 캐치 프레이즈에 걸맞게 사회적 교통약자(노인) 보호에 초점을 맞춘 시책 발굴에 쉼 없는 노력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