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하반기(19일자) 5급이하 정기인사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7-18 1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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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는 과장급(4급) 이상 인사에 이어 팀장급(5급) 이하 공무원에 대한 후속 인사를 19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공로연수·의원면직과 상위 직급으로의 승진, 직무파견 등에 따른 승진 및 전보인사로, 인사규모는 팀장급(5급) 138명, 6급 이하 221명 등 총 359명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예승진인사는 개인별 승진후보자명부 순위, 업무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팀장급 39명, 6급이하 73명 등 총 112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사무관 승진자 39명 중 11명의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이 대거 사무관으로 승진했다는 점이다.

 

특히, 토목과 농업직렬에서는 최초로 여성사무관이 탄생했다는 점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보인사는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고려하고 해당 실‧국장 의견과 맞춤형소통인사시스템을 통해 신청한 희망사항과 개인고충을 최대한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를 추진하는 재난‧안전부서와 태양광·해상풍력 등 전남형 뉴딜, 상생일자리의 직무 전문성과 안정적인 업무수행이 필요한 분야의 전보를 최소화하면서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발령했다.

한편, 전남도는 상‧하반기 정기인사를 기존 3단계(준국장 이상, 과장급, 팀장급이하)로 실시해 왔던것을 이번에는 2단계(과장급 이상, 팀장급이하)로 인사일정을 조정하여 여느때보다 신속한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안정성을 기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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