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이승옥 강진군수에 감사패 전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6-24 14:22:5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진=정찬남 기자] 이승옥 전남 강진군수가 23일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로부터 화훼산업 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김윤식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 조우철 강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회장, 서용수 김해 대동화훼작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군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전국 최초 화훼단지(생화) 온라인 직거래판매'라는 적극적인 대처로 화훼농가의 소득 보전 뿐만 아니라 전국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꽃의 생활화ㆍ대중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민관 합동으로 '청자골 화훼 직거래 판매'를 시작해 시스템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85만여송이, 16억여원의 직거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향상과 화훼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2020년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절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번 감사패 수상을 통해 전국단위 3개 화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강진군의 생화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화훼농가 소득안정과 전국민 화훼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데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해 화훼농가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화훼농가들과 함께 뜻을 모았기에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적극 활용한 비대면 유통기반과 직거래 활성화 기반을 강화해 나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