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서관 곳곳서 테마 인문학 강연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1 16: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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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서 내달까지 진행
근대역사·지리등 온라인 운영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아름꿈도서관에서 각기 다른 주제의 온라인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우선 오는 11월13일까지 어린이청소년 국학도서관에서는 박경리 작가의 대하소설 ‘토지’를 중심으로 한국 근대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이승윤 인천대학교 교수가 ‘역사는 어떻게 소설이 되었나 : 공간을 따라 읽는 박경리 토지’라는 주제 하에 ‘박경리 문학적 전기와 소설 토지의 이력서’, ‘실패한 역사소설 토지를 둘러싼 이야기’ 등 총 6회의 강의를 줌(ZOOM)을 통해 진해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박경리 문학공원 및 문학의 집 탐방과 고전 읽기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후속모임까지 함께 운영돼 흥미를 더한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협력해 ‘종로의 인문지리’라는 양질의 강연을 기획했다.

강연은 11월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종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7시30분에 공개된다.

종로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작가의 작품 속에서 여러 일화를 살펴봄으로써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적 공간이자 문학의 기억을 담고 있는 종로를 깊이 있게 이해해 보는 시간을 보내보고자 한다.


아름꿈도서관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와 협력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시대, 10대의 미래를 위한 선택’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23일까지 강연, 토론회,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무료이며, 온라인 강연으로 상시 모집 중이다. 도서관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탐방, 후속모임, 토론회 등 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변경 시에는 참여자에 한해 개별 안내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구민들이 여러 주제의 인문학 강연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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