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8일 서울 강북구의 사업장에 노인들을 모아놓고 건강식품 제품설명회를 개최한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강북구청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관련자 조사 등을 거쳐 지난 22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는 서울시가 이달 8일 방문판매업체 상품설명회나 세미나 등 모든 홍보관 형태의 모임을 금지하는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이후 검찰에 송치된 첫 사례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판매업체 등의 집합금지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적극 수사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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