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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학, 날다' 개관식에 참석한 서양호 구청장이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최근 황학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황학동 맞춤형 서비스를 담당할 주민커뮤니티 공간 '황학, 날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민커뮤니티 공간 '황학, 날다'는 접근성이 좋은 황학동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작은 도서관 겸 북카페, 공유주방, 커뮤니티 가든으로 조성돼 있다.
'황학, 날다'는 지역 주민의 새로운 행정서비스 필요성을 충족시키고 상인과 주민 간, 아파트와 주택 간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주민이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우리동네 관리사무소'는 노후주택가의 고질적인 골목길 청소, 생활안전 문제 등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처럼 책임지고 관리하기 위해 문을 연 공간으로 근무자는 모두 지역 주민으로 채용하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북카페'는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독서·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을 보는 공간을 넘어서 주민들이 소통과 힐링을 함께 하는 교육 공간이 되어줄 예정이다.
주민 대상의 개방형 조리 공간인 '공유 주방'은 1인 가구 요리교실, 어린이 베이킹 클래스 등 요리 프로그램뿐 아니라 반찬 나눔 봉사활동,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등 '함께 나눔'을 실천할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또한 야외에는 주차장 일부를 커뮤니티 공간과 연계하여 자연을 즐기며 쉴 수 있고 소규모 행사도 진행할 수 있는 휴식과 소통 마당이 되어줄 '커뮤니티 가든'을 꾸몄다.
이날 개관식은 서양호 구청장과 시·구의원, 황학동 직능단체장,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근무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공공 편의 시설이 매우 부족하여 아쉬웠던 황학동에 문을 연 주민커뮤니티 공간 '황학, 날다' 는 황학동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주민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소통하고 이웃들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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