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임상심리사와 언어재활사를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선별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지역내 어린이집 20곳의 36개월 이상 영유아 20명을 대상으로 했고, 조기 발견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돼 올해에는 40곳 24개월 이상 영유아로 폭넓게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 4만원 하던 선별검사비를 전문기관과 지역사회연계로 협의해 올해에는 3만원으로 단가를 내려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 가정에 경제적인 부담을 낮췄다.
영유아 언어 및 발달지원 선별검사 신청은 지역내 어린이집에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달 신청할 수 있으며, 선별검사비는 어린이집에서 1만원의 비용을 부담하고,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만원을 지원해 부모님이 부담없이 발달지연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유아 언어 및 발달지원 선별검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센터 위촉 언어재활사가 영유아를 관찰한 후 선별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모의 동의를 받아 임상심리전문가와 부모가 상담을 통해 아동 발달검사(K-CDI), 언어발달, 사회성숙도검사(SMS), 카스 등의 선별검사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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