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다시 2000명대 돌파··· 수도권 1628명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8 15: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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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85명·경기 707명·인천 136명··· 전체의 77.7%
총 누적 확진자 35만8412명··· 사망자는 11명 늘어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오는 11월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이 예고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59명 늘어난 총 211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35만841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인 지난 21일(1441명)과 비교하면 670명 많은 수치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438명(당초 1439명에서 정정)→1508명→1422명→1190명→1265명(당초 1266명에서 정정)→1952명→2111명이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지역발생이 2095명, 해외유입이 16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85명, 경기 707명, 인천 136명 등 수도권이 1628명(77.7%)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158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06명, 충남 82명, 충북 54명, 부산 51명, 경북 40명, 경남 34명, 전북 41명, 강원 22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전·울산 각 6명, 제주 4명, 세종 2명 등 467명(22.3%)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22명)보다 6명 적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80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5명으로, 전날(341명)보다 4명 늘었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9월26일 해외유입 확진자 1명과 이달 8일(서울), 22일(경기), 26일(충북) 각각 1명씩 중복집계 사례 등이 확인됨에 따라 총 4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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