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흥권 기자] 전남 완도소방서가 지난 16일 봄철 산악사고 대비를 위해 상왕산에 산악위치표지판 6개를 설치ㆍ점검했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이해 등산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완도소방서는 신고시 정확한 위치 파악과 신속한 구조가 이뤄지도록 고유번호가 기재된 산악위치표지판 6개를 상왕산 등산로와 위치를 알리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산악사고 발생시 표지판의 고유번호로 요구조자의 위치 정보를 신속히 확인 할 수 있는 안전시설물이다.
윤예심 서장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안전사고가 빈번하다”며 “지속적인 산악 안전시설물 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