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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의 소리 : 김승영 展' 포스터. (사진제공=성북구립미술관)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립미술관이 2021년 첫 기획전시로 '땅의 소리 : 김승영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0년 이상 설치, 미디어 아트를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지속해 온 김승영 작가의 개인전으로 미디어 설치 신작 4점과 오브제 1점 등 총 5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불·물·빛·소리·향기 등 다양한 감각을 아우르며 자극하는 설치 작품 및 공간으로 조성해 관람객의 호기심을 한껏 끌어 올릴 것이라는 게 성북구립미술관 관계자의 말이다.
김승영 작가 역시 작품을 체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예술의 의미를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바람을 밝힌 바 있다.
전시기간은 25일부터 오는 6월27일까지로 성북구립미술관은 관람 인원수를 시간 당 5명으로 제한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작품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시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성북구립미술관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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