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0만원 이전비 지원
내달 초까지 대상지 전수조사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내 축사 이전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마을내 지어진 축사를 마을 밖으로 이전해 악취 없는 청정마을 조성에 기여 및 축사 이전비용을 지원해 마을주민과 축산농가가 함께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 향상과 농가 이전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으로는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2012년 2월)’ 시행 이전 마을내 지어진 축사로 50m 반경 이내에 5호 이상의 인가가 있는 축사이며, 1곳 당 2000만원까지 축사 이전비용(철거비ㆍ측량비ㆍ설계비 등)을 지원한다.
마을내 축사 이전비 지원 사업은 현재 읍·면에서 오는 8월 초까지 사업 대상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읍·면에서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축산과 축산정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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