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산업 활성화와 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해 10월1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1광주메디헬스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지역 의료헬스케어 및 뷰티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의 구매를 지원하고 관람객들이 최신 관련 산업 트렌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시 주최, 김대중컨벤션센터ㆍKOTRAㆍ(재)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전남대학교병원ㆍ조선대학교병원ㆍ화순전남대학교병원ㆍ조선대학교치과병원 등 지역 대학병원도 참여해 최첨단 의료기술을 선보이는 등 광주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홍보한다.
또 광주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해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서비스와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메디컬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광주치과의사회 주관의 전국 규모 HODEX2021(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전시회) 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등을 개최해 국내ㆍ외 판로개척도 지원하는 등 박람회 참가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한다.
관람시간은 10월1일부터 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0월3일은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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