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ㆍ신촌1 지적재조사 추진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28 1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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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민설명회 개최

[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시가 용당2지구와 신촌1지구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용당2지구(용당동 183번지 일원)과 신촌1지구(용당동 964번지 일원) 등 총 1270필지 32만7000㎡에 대해 지적재조사를 실시하는데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추진 현황,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등 주민 협조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는 11일 용당2지구 관할동인 용당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2일 신촌1지구 관할동인 산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1일 2회(오전 10시30분ㆍ오후 2시30분), 1회당 참여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는데 참석의사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설명회 참여가 어려운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11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한다.

영상은 ‘2022년 목포시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동영상)주민설명회’로 검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면서 “정확한 토지정보와 효율적 관리가 가능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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