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맞춤형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마련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0-14 1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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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가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두가 하드캐리-내가 만드는 스펙UP’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청년이룸(오리로 1130, 천왕역)에서 개발자, 디자이너, 데이터마케터 등 각 역할을 수행할 청년 4명이 팀을 이뤄 오는 11월1~ 28일 운영된다.

 

신청자 총 12명이 선발돼 3팀이 활동을 한다. 각 팀은 프로젝트 기획, 팀원 간 협업 방법을 교육하는 사전 오리엔테이션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방향 설정과 세부 계획, 중간점검 등을 위한 직무별 멘토링, 퍼실리테이터, 코디네이터를 지원받는다.

 

참가 팀들은 프로젝트 미션을 선택해 한 달간 수행하고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만 19~39세 청년은 19일까지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온라인 맞춤형 플랫폼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1·12월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4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마인드컨트롤과 퍼스널브랜딩 실습, 온라인 포트폴리오 구축과 수익창출 실습 등을 내용으로 사회복지 교육센터(금천구 소재)에서 진행된다. 주 1회 마련되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 졸업(예정)자인 만 19세 이상의 여성은 오는 22일까지 엠에이치스쿨 이메일에 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13명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생에게는 수강료‧교재비‧실습비 무료, 수료 후 4개월 간 1대 1 상담 등 사후 관리, 교육 연계 수업 무료시청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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