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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군민체육관내 설치한 코로나19에방 접종센터에서 군 보건공직자들이 24일 초여름의 무더위도 잊은 채 체계적인 에방접종에 집중하고 있다.(사진=황승순 기자) |
청정지자체로 널리 알려진 전남 신안군의 코로나19 예방 보건인력의 초여름의 무더위 속 구슬땀으로 예방 접종실적 또한 전국 평균보다 앞서가는 속도를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신안군민들은 38,724(21. 5월말현재 기준)명 가운데 75세이상 예방 대상자 가운데 2차까지 90%이상, 60세이상도 85%이상으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속도에는 대부분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어려움에도 60세 이상 접종 대상자 자격으로 접종에 나선 박우량 군수가 매일 같이 안전 예방 접종을 권장하면서다.
또한 무엇보다 23,182명의 고령 접종 대상자 가운데 18,773명인 85%~90%(6월 24일 기준)에 속도가 가능했던 점은 박 군수의 솔선수범 홍보에 따른 지역 읍.면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매일 희생적 활동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질병본부의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내달(7월)부터 실시되는 60대 이하 접종이 시작되면 더욱 청정신안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군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신안군 보건소 관계자는“그동안 지역여건을 감안해 읍.면 공직자들과 보건소 인력들의 보다 체계적인 예방 접종으로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접종기간 내 모든 군민들이 무사히 접종을 마쳐 청정신안의 명예를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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