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17일부터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12 0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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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홍보 포스터.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올해 첫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을 개최한다.

‘도시사파리 예술시장’은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슬세권’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문화도시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4~9시, 오는 18~19일은 오후 1~8시 운영된다.

행사는 ▲지역 예술상품 판매와 체험이 이뤄지는 ‘클래식한 봄꽃 야시장’▲구매 금액에 따른 선착순 증정 이벤트 ▲지역예술가의 기부 작품 뽑기 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특히 상품 구매 시 포장을 제공하지 않는 등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며, 일정 기준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구급 안전키트를 제공한다.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부천아트센터 1주년 기념공연을 야외 전광판에서 실황 중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옥길동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 일대에서 오는 24~26일, 상동 구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6월14~16일 열린다.

이번 예술시장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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