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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우에 따른 하천 차단 이후, 무단으로 차단 지역에 진입한 오토바이 운행자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시는 현재 관내 하천 산책로 32곳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나 강우 상황에 따라 원격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현장 여건에 따라 수동 차단시설도 병행 운영하며 집중호우 시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우로 하천 출입이 통제된 이후에도 일부 배달 오토바이와 자전거 이용자, 보행자 등이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어 산책로에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차단기를 훼손하는 등 시설물 파손이 이어지고 있으며, 빗길 미끄럼이나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인한 고립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경우 하천 수위가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상승할 수 있고, 노면이 미끄러워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단계적으로 자동차단시설을 확대 설치해 더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모니터링과 양수기 운영 등 집중호우 대응체계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산책로 이용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차단시설 운영과 현장 관리 강화 등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하천 산책로에 절대 진입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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