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5-21 1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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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배출량 평가

▲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안내 포스터.(사진=영등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역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회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전자식별(RFID) 종량기를 설치해 운영 중인 지역내 공동주택 164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단, 100가구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는 가구별 감량률 50점, 세대별 발생량 30점, 홍보실적 20점을 합산해 총 100점 만점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 여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홍보 실적은 단지 내 방송, 캠페인, 자체 교육 등 추진 여부와 결과 자료를 기준으로 반영된다.

구는 공동주택 규모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 300가구 미만인 ‘A그룹’과 300가구 이상인 ‘B그룹’으로 구분해 평가를 진행한다. 그룹별로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 단지를 선정하며, 총 8개 단지에 약 4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포상은 주민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종량제봉투 10ℓ로 차등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탄소중립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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