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우수연피아노음악학원에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감사장 수여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17 08: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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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우수연피아노음악학원 우수연 원장(왼쪽) 양천구청 김수영 구청장(오른쪽)]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우수기부자와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동 우수연피아노음악학원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양천구 기부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해 김수영 양천구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지난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기부 콘서트를 진행하며 연주자들과 마음을 모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배움을 이어가지 못하는 지역 아이들을 위하여 학원은 30만 원, 제2회 우수연피아노 정기연주회에 참여한 18명 피아니스트들이 모은 36만 원, 총 66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는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천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으로 기존 목표액인 8억 5500만 원 대비 164% 이상 초과 달성해 총 14억 200만 원으로 뜨거운 사랑의 온도 164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목동 우수연피아노음악학원의 우수연 원장은 모금액을 2021년 12월 11일 오아시스 아트홀에서 연주한 18명의 연주자들의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우수연피아노음악학원 18명의 피아니스트들에게 연주를 통해 뜻깊은 기부도 함께 할 수 있음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선한 영향력’의 연장선으로 기부 콘서트를 기획했다. 기부 콘서트를 실시간으로 라이브 생중계하며 코로나19로 교육이 잦은 변화와 멈춤이 있었지만 끈기 있는 모습으로 연주를 성황리에 마침으로써 지역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연주에 담아 전달했다.

목동 우수연피아노음악학원 우수연 원장은 "코로나19와 차가운 겨울이라는 계절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친구들이 계속해서 배움을 통해 사회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합해달라"면서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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