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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행복정책연구회 2차 세미나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문찬식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행복정책연구회가 2차 세미나를 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열린 세미나에는 행복정책연구회 김영임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장현희·박현주·한성민 의원과 서울시복지재단 하석철 연구위원,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신상준 부연구위원, 서던포스트 안준택 차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1차 세미나 이후 정리된 설문 문항을 토대로 실시된 연수구 노인복지관 이용자 집단심층면접조사(FGI)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연구진이 집단심층 면접조사에 참여했다.
청학 노인복지관 : 박현주 의원, 연수구 노인복지관 : 김영임·한성민 의원, 송도 노인복지관 : 장현희 의원 등 질의 문항은 이용실태, 프로그램 수요, 복지관 운영, 기타의견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3곳의 복지관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부적인 질의에서는 성별, 연령별 상이한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결과는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이용객들의 성별 연령별 맞춤형 정책 대안 제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따라서 이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영임 대표 의원은 “연구진과 의원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조사에 참여, 질적으로 우수한 조사 결과가 나와 감사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최종 결과물에는 적절한 대안 제시를 통해 연수구 노인복지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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