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4 16: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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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기간 범죄예방,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재범방지 및 지원 강화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은, 국민안전 보호와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 24.(월)일부터 2.2(수)까지 10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소규모 금융기관⋅귀금속점⋅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취약요인을 사전점검하고 자위 방범체계 강화 촉구와 순찰선을 조정하여 취약지 대상 순찰을 강화 할 것이다.
또한, 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전통시장·무인점포 등 방범시설을 점검⋅보강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홍보도 병행한다.
연휴기간 내 증가가 예상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 대상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범죄 재발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
특히, 사회적 관심이 높은 아동학대·스토킹 등은 초동조치를 강화하여 출동단계부터 종결까지 철저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에도 힘쓰는 등 사회적약자 사안 초동대응 및 보호·지원도 강화 한다.
※ 출동단계에서 ▴신고이력 ▴현장상황 숙지 ▴안전여부 확인 및 가·피해자 분리·진술 ▴피해자 보호제도 안내 ▴확인 질문 ▴위법행위 및 가해자현장 유무에 따라 현행범체포·발생보고·통고처분 등 적극 조치
설이 포함된 연휴 기간인 1.22.(토) ~ 2.2.(수)일까지는 강력사건발생에 대비하여,
 경찰.형사.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터미널·대형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예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112신고 접수 시에는 全 경찰이 신속한 사건처리와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112총력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만큼 역학조사를 위한 대규모 소재 확인요청에 필요한 신속대응팀 동원체제를 구축하고 자가격리 이탈⋅행정명령 위반 등 신고 접수 시 신속⋅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설 명절 귀경⋅귀성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연휴기간 내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요 상습 정체구간 및 혼잡예상 지역 등을 대상으로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시민불편도 최소화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국민 여러분도 연휴기간 중 ‘법질서 준수와 문단속을 철저히 하여 피해가 없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하였고,
끝으로‘全 경찰관들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도민 모두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게 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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