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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23일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도 향상을 위한 ‘교통안전 실태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로 아파트 단지 내 보행자의 안전시설, 안전표지 등의 시설물을 점검해 보완토록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며, 지역 내 300세대 이상 등의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컨설팅에 따른 시설물 보완사항은 추후 아파트 관리자들에게 통보 된다. 시설물 보수는 아파트 자체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업대상은 지역 내 아파트 10개소 정도가 선정되며, 선정기준은 아파트 규모와 준공년도 등이 고려되며 특히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교통안전 위험성이 높은 아파트를 우선순위에 둘 예정이다.
선정 이후에는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실태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석화 교통정책과장은 “아파트 단지 내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실태점검을 통해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 큰 기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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