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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부산광역시는 8개 종목 106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코로나 19 여파로 체육시설 미개방, 제한적 운동시간 등 제반 여건이 불리한 환경속에서 부산광역시 선수단이 금메달 13,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는 것은 선수단 모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학생들의 참여와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여 종합순위제 적용을 하지 않으며 학생들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맘껏 뽐내었다. 특히, 부산선수단은 이번대회에서 기초종목인 육상, 수영, 역도에서의 선전과 배드민턴, 조정의 신인선수들의 발전 속도를 놓고 볼 때 다가오는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김철우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일부 종목이 불참 및 훈련장 여건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에 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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