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환 부산시의원, "특구 사업 없는 ‘블록 체인 규제 자유 특구’ 되어선 안돼"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26 0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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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환 부산광역시의원 사진
[부산=최성일 기자] 중소 벤처 기업 부의 제8차 규제 자유 특구 신규 사업 발굴이 그 마감 기한을 앞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사진)이 내실 있는 신규 사업 신청을 통해 2023년에도 블록 체인 규제 자유 특구(이하 블록 체인 특구) 사업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야 함을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블록 체인 특구 내 기존 사업 6개 중, 4개 사업은 지난해에 마무리되었고, 나머지 2개 사업은 올해 연말에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라며, “이번에 중기 부의 규제 자유 특구 신규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다면, 내년에는 부산이 특구 사업 없는 블록 체인 특구로 전락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지난 5월, 부산시 에서 발굴해 신청한 추가 사업들이 중기부 심사 과정에서 전부 탈락했던 사실을 지적하며, 그러한 일이 또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제8차 신규 사업에 반드시 선정되어, 내년 3월부터는 새로 선정된 특구 사업이 중단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부산 지역 8대 실천 과제에도 ‘블록 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이 포함되어 블록 체인 특구 가 추진 동력을 확보하면서, 부산이 블록 체인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라며, “부산시의회도 제도적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잘 결합해, 블록 체인 산업이 부산의 신 산업 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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