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선부3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6월 21일 선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반짝반짝 나의 예술 놀이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창작춤, 소고춤, 한량무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탭댄스 퍼포먼스와 마술 공연 등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선부3동 주민자치회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희 문화자치분과장은 “아이들이 문화의 주체로 참여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한 꿈과 희망을 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대성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문화예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더 큰 가능성을 향한 도전을 꿈꿀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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