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부천천문과학관 현안 청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7 16: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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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효율적 운영될 수 있도록 부천시 관계부서에 적극 지원 요청

 부천천문과학관을 방문한 의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부천시의회)
[문찬식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2일 부천천문과학관을 방문,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2024년 8월 개관한 천체투영관을 방문하여 돔 스크린을 활용한 천문영상을 시청하고 별자리 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관계 부서장 등이 함께 했으며 부천천문과학관의 시설 개선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보다 나은 천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천체투영관의 최신 장비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과학관이 시민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2016년 8월 운영을 시작한 과학관은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 교육실, 관측실 및 천체투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2년부터 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에서 수탁 운영 중이다.

 

또 천체 강의 및 관측 프로그램 운영·개발과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사업을 추진 중이다. 곽내경 위원장은 “부천천문과학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덕분에 매년 2만여 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설된 천체투영관을 보니 학생과 성인 모두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학생이 과학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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