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 다국어판 제작 및 배부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01 10: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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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 다국어판 표지
[청주=엄기동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중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의 다국어판을 도내 중학교 및 직속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중3을 위한 진로디자인 워크북」 한국어판을 현직교사들과 함께 개발했으며 이후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 번역 및 감수를 의뢰하여 러시아어, 베트남어, 영어, 중국어 총 4종으로 다국어판을 제작하였다.
 

이 책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진로 이해를 돕기 위해 ‘나의 소울하우스 짓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진로 계열에 따른 과목 선택 맛보기, 선배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요’ 로 구성되었다.
 

총 4개의 단원 중 2개의 단원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디자인 컨설팅의 교재로 활용되며, 수요 조사에 응답한 도내 20개 중학교 및 충청북도국제교육원에 총 230여권이 배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디자인 워크북 다국어판 배부로 중도입국, 외국인 학생 등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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