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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요리교실 운영 모습 /사진제공=안산시 |
이번 요리교실은 고립 위험이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7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배우고 서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혼밥 밑반찬’으로 된장고추무침, 가지볶음, 두부조림을 만들어 준비된 도시락통에 담아 가져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김ㅇ선씨는 “1회차 때 오이냉국, 감자볶음, 콩나물무침을 만들었는데 내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어서 2회차 요리교실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송순 사동 민간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현갑 사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는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겪기 쉬운 계층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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