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동 지사협,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교실‘오감자극 도자기 체험’진행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7 16: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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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교실 ‘오감자극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대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교실 ‘오감자극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근육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부동 소재 세종도예원과 함께 추진했다.

 

3일간 대부동 지사협 위원들은 방아머리경로당, 선감경로당, 신당리경로당 회원 약 60여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마음 또한 나누었다.

 

최희영 대부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종도예원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문화예술의 접근성이 낮은 대부동에서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봉순 대부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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