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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9일 주공10단지아파트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 및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안산시 |
이 행사는 안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2025년 공모사업 ‘마을만들기 르네상스’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회원뿐만 아니라 아파트 단지 내 거주하시는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준비한 지역돌봄 활동으로, 전문 미용 자격을 가진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국수 및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경로당까지 찾아와 머리도 손질해 주고 직접 만든 국수도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현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돌봄이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지만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협력해 주신 성포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봄 봉사단, 머리하기좋은날, 그리고 후원에 힘써주신 ㈜스마트코리아피씨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마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덕 성포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돌봄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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