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신청접수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3 0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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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육성 중점으로 5개 분야 66개 사업, 55억 6,600만 원 투입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오는 22일까지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신청 받는다.

해남군의 2025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55억 6,600만 원 규모로, 변화하는 농업여건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신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분야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지원’,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기술지원’, ‘기후변화 대응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 ‘에너지 절감기술 적용 시설원예 안정생산 시범’, ‘해남땅끝한우 배합사료 급여 기계화 시범’ 등 5개 분야 66개 세부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및 농업법인 등으로 각 사업별 필요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올해부터 국고보조 시범사업 신청 대상자는 사업 신청 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국고보조 시범사업 이해 및 실천사항 교육 과정을 수강하고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 심사 전까지 미 수료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과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별 현지 심사와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및 사업별 담당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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