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논의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4 17: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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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연구단체 다문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의회(의장 안애경) 의원 연구단체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3일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정미 대표 의원을 비롯해 박영훈·손대중 의원이 참석해 부평구 다문화 인구 특성 및 지역적 특성 분석, 다문화 현장 정책 수요조사, 부평구 및 타 지자체 다문화 정책 및 특성화 사업 비교 분석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이뤄졌다. 

 

연구용역 수행 책임연구원은 "부평구의 다문화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라며 "지역 내 다양한 문화권의 유·무형 자산을 토대로 부평구만의 고유한 다문화 도시 이미지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허정미 대표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평이 지닌 다문화적 특성과 앞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을 다시금 되짚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연구가 부평이 다문화 다양성을 자산으로 삼아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다문화 특성화 사업 개발 연구용역'은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연구 결과는 의원 연구단체 활동 결과 보고 및 정책 제안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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