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2동 실개천 드디어 물길 열렸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10-23 09: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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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훈 인천시의원·최은주 영종구의원, 관계기관과 협력 장기 민원 해결

 실개천 물 흐르는 현장 확인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영종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수년간 물이 흐르지 않고 방치돼 주민들의 오랜숙원으로 남아있던 영종2동 실개천에 드디어 다시 물길이 열렸다.

 

김광훈 인천시의원과 최은주 영종구의원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불편 사항이었던 영종2동 실개천 물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실개천에 물이 다시 흐르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종2동 실개천은 ‘물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인천시 관련 조례에 따라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조성된 친수시설이다. 해당 재 이용수 공급시설은 2021년 8월 영종1동 구간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영종2동 구간까지 순차 개시됐다. 

 

그러나 영종2동 실개천은 끝부분의 방류 지점이 기존 어업권과 저촉되는 문제로 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정상적인 운영이 이뤄지지 못했다. 물이 흐르지 않자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됐으나 방류 지점 이해관계 해결에 어려움을 겪으며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김광훈 시의원과 최은주 구의원은 인천시, 지자체, 인천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모색, 협의 끝에 기존 방류 지점 대신 실개천 끝부분을 인근 우수맨홀로 연결하는 대체 방안을 마련, 최근 연장 공사를 완료해 물 공급을 본격 재개할 수 있게 됐다.

 

김광훈 인천시의원은 “오랜 시간 물이 흐르지 못했던 실개천이 주민들의 생활 속 친수공간으로 제 기능을 찾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주 영종구의원은 “주민들께서 실개천을 만들어 놓고 왜 물이 흐르지 않느냐며 오랫동안 아쉬움을 표했는데 물이 흐르는 모습을 함께 보니 기쁘다”며 “이번 물길 회복은 주민 목소리를 듣고 관계기관이 지혜를 모아 해결한 의미 있는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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