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제27회 교원미술전람회’ 개최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5-18 13: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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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유화, 공예, 캘리그라피 등 58점 작품 전시
▲‘제27회 교원미술전람회’포스터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영진)은 5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제27회 교원미술전람회’를 연다.

이 전람회는 ‘아름다운 여정’을 주제로 교원 45명의 수채화, 유화,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8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미술 전공 교사의 작품뿐만 아니라 체육교사의 공예 작품‘커피 드립 스테이션’과 국어교사의 캘리그라피 자작 시(詩) ‘자갈치 시장에서’등도 선보여 27번째를 맞는 교원미술전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5월 19일 오후 5시 30분 교문갤러리에서 개막식 행사도 열린다. KNN 방송교향악단 단원 심해수 외 3명이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등 현악 4중주를 연주하고, 서형오 시인의‘당신이 찬란하다’ 시 낭송 무대가 펼쳐진다.

이 전시는 5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는 부산시교육청 갤러리 공감에서 각각 열린다.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에서 상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교 일선에서 학생들의 아픔과 성장을 함께 나누며 아름다운 여정을 지속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있다”며“이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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