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0회 관악구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관악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최근 제3차 본회의에서 20건의 안건을 가결한 후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 일정을 진행했다.
우선 지난 3월27일 제1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주순자 의원이 ‘아동돌봄 공백 개선을 위하여’, 노광자 의원이 ‘지역상권 특화상품 개발 관련’, 위성경 의원이 ‘관악산지역 관광벨트 조성 관련’, 김연옥 의원이 ‘스마트도로 열선설치 관련’, 이종윤 의원이 ‘서림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필요성 관련’, 최인호 의원이 ‘공무원 노조에 관하여’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또한 3월3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관악구 제반의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했다. 주무열 의원이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관악구 정책에 싣기 위한 제안 및 기 추진 정책에 대한 질문’, 정현일 의원이 ‘난곡선 경전철 조속한 추진 촉구, 난우초등학교 앞 전신주 지중화 제안, 친일시인 서정주 생가 및 시비 철거 촉구’, 민영진 의원이 ‘관악구 자원봉사센터와 관련한 구정질문’, 이경관 의원이 ‘주민자치회 운영 및 코디네이터 채용 관련 질문’, 최인호 의원이 ‘공무원 노조에 관하여’ 등 총 5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영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현일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에 출석하여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손숙희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드론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안(구자민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손숙희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순미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광자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연옥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순미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위성경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안한영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경관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관악구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안(김순미 의원 대표발의) 등 20건이 원안 및 수정 가결됐다.
또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우선, 구자민 의원이 ‘정당현수막 과태료 관련’, 이종윤 의원이 ‘공영주차장 확충에 관하여’, 김순미 의원이 ‘청룡동 마을버스노선 신설에 관하여’, 최인호 의원이 ‘공무원 노조에 관하여’ 각각 발언을 했다.
또한 구자민 의원이 ‘노동, 보육, 교육 3대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미 상정건에 대해 신상발언을 신청해 입장을 밝혔다.
임춘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 분들이 협조해 주신 덕분에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었다"며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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