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혈액투석 및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30 0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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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심장수술 ‘관상동맥우회술’ 실력 입증…5차 연속 1등급
안전하고 질 높은 혈액투석 실시…전체평균 상회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부산=최성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11월 29일(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와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결과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먼저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97.9점으로 전체평균 84.5점을 웃돌며 1등급 등급을 획득하였으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93.54점을 받으며 5차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백병원은 두 평가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안전하고 질 높은 혈액투석을 실시하고, 고난도 심장수술 중에서도 수준 높은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위해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혈액투석 외래청구가 발생한 894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의 진료분 중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환자를 평가했으며, 평가지표는 총 13개로 인력, 장비, 시설,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관리, 정기검사, 혈액투석 적절도, 무기질관리, 빈혈관리 등의 영역으로 구분했다.

또한 관상동맥우회술 평가는 88개 기관(상급종합병원 43기관, 종합병원 45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1년 동안 허혈성 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 환자 자료를 분석했다. 

 

평가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 총 7개 평가지표를 통해 진행됐다.

한편, 두 적정성 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병원평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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