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장,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재촉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6 09: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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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건의안 채택, 김보미의장,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 김보미 강진군의장이 지난 14일 제273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시군의장들과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있다. / 강진군의회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라는 강진군민의 염원이자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의지와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순천에서 개최된 제273회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김보미 의장이 대표 발의한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간 4차선 확ㆍ포장 촉구 건의안’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협의회 안건으로 채택됐다.

김보미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강진군이 최근 4차선 도로 확장의 설득력을 얻기 위해 타당성 용역을 재 시행 중에 있다는 점과 일평균 차량 통행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4차선 도로 개설을 위한 최소 교통량을 훨씬 웃도는 수치라는 점 등을 강조했다.

또한 강진~마량 간 도로는 완도~강진~광주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으로서, 4차로 확장을 통해 인접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에도 기여 할 수 있는 핵심 SOC 사업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재검토 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전남시군의장협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문을 국회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관련 기관에 발송하고, 강력하게 건의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의장은 지난 제8대 의회에서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와 관련기관에 건의한 바 있으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지 못함에 따라, 제9대 강진군의회와 이번 전남시군의장협의회에서 재차 건의 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보미 의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군민들의 교통기본권 보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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