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2기·중기 4기 총 32명 수료… “도전의 끝에서 성장과 자신감을 얻다” (주)채움에이치알디(채움HRD)에서 운영한 연수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이 10월 30일(목) 연수구 청년자리에서 ‘연수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2기 및 중기 4기 수료식’을 개최하며 2025년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연수구 청년도전지원사업에는 단기 28명, 중기 59명, 장기 26명 총 11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수료식에는 장기 2기 15명, 중기 4기 17명 등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해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진로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 참여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장기 2기 과정은 25주간 총 200시간, 중기 4기 과정은 15주간 총 120시간 동안 운영되었으며, 자기이해·진로탐색·심리상담·취업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버크만 검사, 카누체험, 숲길걷기, 바리스타 체험, 도미노 워크숍,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8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수료를 기념해 진행된 ‘베스트 프로그램 TOP 3’에는 자아탐색을 위한 버크만 검사,
AI 활용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력서 마스터클래스가 선정되었다.

참여자들은 “버크만 검사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다”, “AI 활용 교육이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나 서로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소회도 이어지며, 이번 과정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 간의 연결과 회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수료식에서 진행된 ‘나에게 청도지란?’ 코너에서는 참여자들이 각자의 마음을 한 단어로 표현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그들에게 ‘행복(HAPPY)’, ‘탈출구’, ‘새로운 Chapter’, ‘징검다리’, ‘나를 알아가는 시간’, ‘매주 가지게 된 루틴’, ‘소소한 성공 경험’, ‘흐린 뒤 맑음’, ‘와글와글’, ‘사회에 발 담그기’, ‘한 줄기의 빛’, ‘무지개’ 등으로 기억되었다. 이는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체감하고,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연수구는 수료 이후에도 청년들이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취업상담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사인 ㈜채움에이치알디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과 협력하여,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채용박람회, 취업교육 컨설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글로벌 문화교류, 어학연수 등 다양한 고용 및 진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채움HRD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단순한 구직자–기업 매칭을 넘어, 심리적 안정에서 역량 개발, 현장 경험, 그리고 지속 가능한 고용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경로를 설계·운영한다.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며, 채움에이치알디는 청년의 성장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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