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방, ‘생명 존중 협력 담당관’ 교육 추진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8 09:59:2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창원=최성일 기자]경상남도 소방 본부(김종근 본부장)는 지난 16일 의령 소방서 대 강당 에서 생명 존중 협력 담당관 37명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 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발간한 「2022년 자살 예방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극단적 선택자 수는 1만3195명(2020년 통계)으로 하루 평균 36.1명에 이른다.

생명 존중 협력 담당 관은 자살 예방 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극단적 선택 사건 발생 시 자살 시도자 를 보호하고 그 가족 또한 전문 기관으로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 시 각 현장 대원에게 자살 사건 대응 매뉴얼을 전파한다. 도내 에는 현재 소방 본부에 1명, 각 소방서별 2명이며 총 37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 개입팀(생명존중)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 정신 질환자의 종류 및 징후 ▲ 증상별대처 방법 ▲ 자살 시도자 특징 ▲ 상담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주변 동료 자살 위험 신호를 감지에 따른 상담 및 전문 기관 연계 절차 교육도 병행하여 동료 소방 공무원의 자살 사고 방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이민규 방호 구조 과장은 “극단적 선택 예방의 첫걸음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다”며, “생명 존중 협력 담당관 과 전문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위험 신호 감지 및 위기 상황 대응에 대한 지속적·체계적 교육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