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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실내정원 준공식 |
시는 충북대학교병원과 협약을 통해 병원 본관 1층 연결통로와 서관 1층 대합실에 실내정원을 조성하고 동관 3층에는 옥상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실내공기질을 개선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와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총 사업비 9억 원(국비 4억 5000만 원, 도비 1억 3000만 원, 시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0월에 실내정원을 조성을 완료했다.
실내정원은 187㎡ 규모에 관음죽 등 42종의 공기정화식물 9879본을 식재했고, LED조명 53개와 관수시스템을 설치해 식재된 식물이 실내에서도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옥상정원은 277㎡ 규모에 감국 등 50종 3805본을 식재했고, 편의시설로 벤치 10개와 테이블 2개, LED경관조명 10개 등을 설치했다.
이 시장은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이 초록이 가득한 실내정원을 보고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치유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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