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내린 폭설에 대비 목포시의 발빠른 재설 작업 현장(출처=목포시) |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는 8일부 내리기 시작한 폭설에 의해 큰 불편이 예상됐던 시내 주요 도로가 조기 재설 작업으로 사전 예방했다.
목포시와 목포기상대에 따르면 지난8일부터 내린 눈의 최대 4.6㎝을 보였던 적설량을 보여, 이른 오전시간 노면이 빙판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예견됐지만 목포시의 바빠른 재설작업대응으로 시민들의 도로이용에 따른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이는 새벽녘부터 쌓인다는 지역 기상대의 예보에 따라서 재설 작업에 대응하는 목포시 건설과와 공직자들이 나서 적절한 준비와 대비로 폭설 대난을 해소할 수 있어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큰 혼잡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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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의 발빠른 재설 작업으로 우려했던 교통 대란을 예방했다.(사진=목포 상동 바스터미널 앞 도로)사진=황승순 기자 |
매년 반복되는 폭설과 우기때면 나타나는 교통대난은 이번 10일 현재 3일째 겪고 있지만 목포시의 발빠른 재설 대응으로 대중교통과 시민들의 차량이용의 불편이 나타나지 않았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시민들의 집앞 눈 치우기 참여도는 낮아 아쉬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역시 시청 공직자들만의 참여하는 모습이 매번 반복돼 폭설이나 우기 때면 외면되는 시민참여 활동이 아쉬운 옥에 티가 되고 있다.
한편, 10일 현재 서해남부해상의 먼바다는 강풍이 동반한 태풍 주의보로 파고는
1.5~4m로 목포에서 운항하는 먼바다 가거도와 흑산도·홍도 등지를 운항하는 여객선 전면 통제로 발이 묶여 있어 도서민들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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