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부터 31일까지 모집…협력 프로젝트, 교육비 등에 최대 2,300만 원 지원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민선 8기 영암군의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수요 충족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예비기업 등에는 교육·컨설팅 비(費), 회계 기장 비(費), 사회적경제 협력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뒷받침을 해준다.

먼저, 사회적경제 협력 프로젝트로 2개 이상의 기업이 팀을 이뤄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자 부담 20% 이상으로 제출하면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기업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 기업 설립·인증을 포함한 기업성장 컨설팅 비(費)는 택일해서 지원을 신청해야 하고,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월별 또는 연결산 회계 기장 비(費)는, 20% 이상 자부담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암군은 프로젝트에서 총 22개 기업을 모집하고, 교육·컨설팅 비(費) 10곳, 회계 기장 비(費) 10곳, 사회적경제 협력 프로젝트 2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프로젝트 신청 방법은 방문·우편·이 메일로 할 수 있고, 접수는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에서 한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사회적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된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뒷받침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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