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결혼정보협회가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결혼정보협회는 결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결혼정보협회는 서울시의 인가를 받은 상태다.

협회 측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인구 감소와 사회 불안정성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저출산 정책연구소 운영 △인구 분야 기초 연구 및 정책 △고령화, 취약계층 관련 연구를진행 중이며, 홍보사업으로 결혼정보업체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인구문제 공모전 및 결혼장려 공익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사업으로 결혼정보회사(결정사)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결혼정보업계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며, 지자체·기업과 연계한 결혼장려 제휴사업과 결혼정보협회 주도의 무료 매칭 프로그램 진행도 앞두고 있다.

아울러 가맹사업을 통해 결정사 이용자의 결혼정보업체 가입비 장벽을 낮추고 결혼정보업계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결혼정보협회 관계자는 “본 협회는 ‘결혼으로 희망을 짓다, 행복을 더하다’를 비전으로 정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긍정적인 결혼 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결혼정보협회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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