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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섬마을 응급환자를 이송해 119소방 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출처=목포해경) |
목포해경은 지난 19일과 20일 주말 휴일 폭염의 무더위 속에서도 전남 진도와 신안 섬 주민인 응급환자 3명을 신속하게 이송 조치해 귀중한 생명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30분께 신안군 상태도에서 다리골절 응급환자 A씨(50, 남)를 경비함정을 통해 육지로 신속하게 이송한데 이어 같은 날(20일) 오후 7시 14분께는 신안군 흑산도에 뇌졸중 의심환자 B씨(50대, 여)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연계하여 남강 선착장에서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에 앞서 19일 오후 9시 26분께는 진도군 가사도에서 방광통증을 호소하는 요로결석 의심환자 C씨(60, 여)를 연안구조정을 통해 진도군 서망항으로 신속 안전하게 이송을 완료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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